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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화랑초대전, 이재경展
유리, 일상의 소리를 녹이다

전시기간 : 2019.05.04 (sat) - 05.26 (sun)
작가와의 만남 : 2019.05.04 (sat) 오후 3시
전시장소 : 맥화랑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65번길 70, 2층)

단단하면서도 깨어지기 쉽고, 존재 자체로 완성된 형태를 지니면서도
그 형태 너머의 세상을 투영하는 신비로운 소재, 유리.

지난 20년 간 이 신비로운 소재를 매개로
예술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온 유리작가,
이재경작가의 전시입니다.

​분명 존재하는 것이지만 붙잡을 수 없고,
형상도 없는 '소리'와 '빛'이라는 소재에 매료된
이재경 작가는 그것들을 표현하는 재료로 '유리'를 선택했습니다.

​다양하고 임의로운 색채의 발현성,
액체와 고체 중간 성질을 지니고 있어 용이한 성형성,
소재 특유의 투광성이라는 유리의 특징은
소리와 빛을 표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도구입니다.

​최근 작가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소리와 빛을 기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마치 일기를 쓰듯 작업을 합니다.
작업실을 오가며 일어나는 모든 일상이 유리 속에 녹아 듭니다.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진 선들이 물결을 일며 유리 속에서 요동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겨울 동안 새로 작업된 신작을 포함하여
작품 오브제부터 컵, 접시, 보울, 술잔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그릇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유리 안에 녹아든 작가의 일상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9. 5. 맥화랑 큐레이터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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