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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설치 작가의 삶·예술 압축한 드로잉

설치 작가로 잘 알려진 이정윤(동아대 미술학과 교수)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맥화랑(해운대구 중동)은 오는 20일까지 이정윤 초대전 '일상의 서커스: The land of tears - 지금, 여기에 근심을 풀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작가는 2009년부터 '코끼리 연작(A Trunk Project)' '왕복여행프로젝트(Round Trip Project)' '여행하는 미술관(Portable Museum)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관객과 소통해 왔다. 그동안 관객 참여형 미술을 추구해온 이 작가의 작품은 관객과 작품, 작가가 모두 주인공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 작가의 설치 작품 일부와 작가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압축한 드로잉, 소품(2010~2015년 작품)을 조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드로잉과 소품을 통해 주로 대형 설치 작업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이 작가의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로잉은 이 작가의 삶과 예술에 대한 생각을 압축한 일기장이기도 하다. 맥화랑 관계자는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말하고 싶지만 말하기 싫은, 안정적이지만 위태로운 작가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간의 솔직 담백한 작업들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객이 이 작가의 작품이 담긴 소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이 작가의 드로잉을 패턴으로 한 생활소품들(쿠션, 식탁 매트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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