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llery Mac

 


[국제신문] 80·90년대생 여성 작가들 눈에 비친 세상 (2022.03.06)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1980,90년대생 여성 작가 6명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기획전 ‘감각과 시선’이 오는 1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맥화랑에서 열린다. 김민송 노은희 박성옥 송남규 이수영 하리 작가가 참여했다.

김민송 작가의 ‘모로코의 밤’은 광활하게 펼쳐진 사막과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식물을 그렸다. 죽음의 땅 위에서도 군락을 이뤄 살아가는 생명들에게서 우리의 삶을 보게 한다.

박성옥 작가의 작품엔 고양이와 소녀가 주로 등장한다. 가는 연필선으로 화폭을 채워가는 작업 과정은 수행과 같다. 그림에 몰두하는 그 시간 작가는 숨김 없는 자아를 마주한다.

노은희 작가는 한지에 먹을 사용해 한국화의 전통적인 기법과 금박 자개 등을 이용해 빛의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빛, 담다’는 달항아리와 이를 채우는 빛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송남규 작가는 회색빛 도시에서 푸른 자연이 전하는 희망을 한국화 전통 재료로 그려내고, 이수영 작가는 목욕탕 풍경을 통해 화려한 도시풍경 이면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사라져가는 풍경을 기록하려한다. 하리 작가의 작업은 크게 풍경과 사람으로 나누어지지만 결국 ‘소통’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원문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220307.22017001182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synkretismos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