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불행, 빛과 어둠, 현실과 이상의 중간. 명확하게 정의될 수 없는 불명확한 '사이의 공간'에 매료된 배남주 작가의 작품이 펼쳐집니다.
불확실한 세계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맥화랑 첫 번째 기획전시, 함께 만나보시죠.
캔버스 위에 펼쳐진 오묘한 빛깔의 작품들, 신비롭고 몽환적인 색감 속 경계가 묘하게 마음을 끌어당깁니다.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해체론적 사고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 세계.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중간'이라는 개념에 주목해 '불확정성'을 시각화했는데요,
[배남주/작가]
기존의 작업에는 페인팅 위주의 작업이 있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의 이미지와 사진 전사 이미지를 합성해 회화와 사진의 경계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 같습니다.
현실과 비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표현.
끊임없는 방법적 연구와 고민을 거듭하며 고유의 세계를 확장해나가고 있죠.
우리의 인식과 경험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며, 현실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원문보기: https://news.knn.co.kr/news/article/154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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