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llery Mac

 


'맥화랑 미술상, 수상자 정지현' 2010 FN Art Vision Award 울산대 정지현씨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수상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서양화전공 1학기에 재학 중인 정지현(27)씨가 서울시립미술관장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울산대학교 미술대학에 따르면 파이낸셜뉴스가 창간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2010 FN Art Vision Award’에서 정씨가 우수상인 서울시립미술관장상에 선정됐다.

정씨가 출품한 작품은 〈We run to pattern〉이라는 제목으로 현대사회의 기계화를 표현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의 작업현장을 묘사한 〈We run to pattern〉은 현대사회의 진풍경을 그렸다.
화가는 이 작품을 통해 사회라는 틀 속에서 개인의 가치는 단체의 부속품으로 전락했다는 지적과
함께 자본주의를 작동하는 단체인 공장에 속한 개인인 근로자는 기계와 같이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는
거대한 기계체처럼 움직인다는 사실을 독특한 기법으로 보여준다. 화려한 색채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패턴이라는 설정을 강조하기 위해 배경을 하얗게 밑작업한 뒤 마띠에르 효과를 이용해 건물과 작업장
분위기를 연출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전시를 할 수 있는 20명에 뽑혔다는 예선심사 결과에도 크게 놀랐다”며 “작품에 자신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만큼 수준높은 작품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힌 정씨는 “최종심사에서 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무척 기쁘다. 작품적으로 보다 성장해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작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가 아트스트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로 개최한 ‘2010 FN Art Vision Award’는
한국현대미술의 미래를 겨냥한 만큼 나이를 40세 이하로 제한했는데도 불구하고 205명의
젊은 작가가 지원했다. 시상은 6월 2일 오후 5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갖는다.

한편 정지현씨는 1984년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다.

‘2009년 맥화랑 미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0 동방의 요괴들 Best 21’에 뽑히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울산매일신문] 이연옥 기자   yorhee@iusm.co.kr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synkretismos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