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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착한 가격에 행복한 그림 한 점 들이세요”

울산 등 국내작가 90명 작품...내달 15일까지 부산 맥화랑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와 샛별처럼 떠오르고 있는 신진작가의
작품을 마음껏 구경하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중2동 맥화랑(대표 장영호)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마련하고 있는 ‘10만원대 행복한 그림’전에서 올해는 90명의 국내작가의 작품
100여점을 내놓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고 있는 작가는 2010부산비엔날레 이두식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일랑·설종보·오순환·오이량씨 등 그야말로 이름만으로도 우리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작가들로 가득하다.

울산 작가중에서는 2010 TEAF 김섭(울산대 미술대학장) 운영위원장과 심수구 운영
위원을 비롯해 구지은·김덕진·김수정·김썽정·김은아·김진아·김혜진·박성란·
박향미·박효진·안은비·윤혜정·이상옥·이아름·정도영·정지현·차보리·차지연
·홍미자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획 1부전시는 오는 29일까지, 2부전시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지속된다.

맥화랑 장영호 대표는 “고가로만 생각했던 현대미술 작품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널리 보급하고 구매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년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며 “기장에서 해운대 달맞이고개로 전시장을 이전해 전시를 마련하는 만큼
주변 갤러리도 돌아보면서 많은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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