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레코드...즐거운 선물 전시회 열려
해운대에 일색이던 미술관이 바닷가 호젓한 풍광을 담고있는 기장 연화리 동부산 artzone1층에 미술전시공간인 맥화랑(대표 장영호)을 이전 개관했다.
지난해 10월 부지현 작가의 부식동판화기법을 이용한 평면작업과 수백개의 집어등, 유리표면위에 배 이미지를 스텐실한 설치작품을 이전 개관전으로 개최했다.
이어 중견도예가 이세용작가의 'Drawing on Ctay'전이 개최됐으며 한국여류화가회의 '즐거운선물'전 이 1월15일까지 열린다.
새해 1월30(금), 31(토)에 추억의 레코드전 '영화 007시리즈'와 2월 3(화)~23(월) Happy New Year전, 2월26(목)~3월17(화)허필석 초대전 등이 기획중이다.
동부산 artzone은 1층에 맥화랑 2층부터 5층까지는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홍직, 김정도, 박일절 , 장용규 작가들의 작업실로 건물전체가 예술공간이다.
'맥화랑'은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서 차와함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강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찾아 움츠려 있는 겨울에 문화의 향기와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
배정임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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