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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 에세이·음악·미술의 행복한 만남 2008.3.15∼28

'문형태-사랑은 외로운 투쟁'전 28일까지 부산 해운대 맥화랑
부산일보 2008/03/18일자 024면

맥화랑이 이미지아트 전시를 열고 있다. 지난 15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계속하는 '문형태-사랑은 외로운 투쟁' 전이다.
이미지아트는 다른 매체, 다른 예술장르로부터 받은 영감을 미술로 표현했음을 이르는 말이다. 짐작하겠지만,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출간된 이해인 수녀의 에세이집 '사랑은 외로운 투쟁'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이 수녀의 에세이는 삶과 사랑을 이야기하는데, 이야기는 결국 행복이 무엇이냐로 귀착된다. 그 행복 이야기를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그룹 뮤직마운트가 음악으로 다시 재구성하고, 그런 에세이와 음악의 이야기를 조선대를 나와 서울에서 주로 활동하는 젊은 화가 문형태(33)가 다시 그림으로 펼쳐보인다.

글과 음악과 미술이 행복을 주제로 한데 어우러진 것이다. 이 때문에 이번 전시장 벽면 등에는 이 수녀의 에세이 글귀가 문형태 작가의 그림과 설치물 70여점과 함께 놓여져 있으며, 뮤직마운트의 음악이 전시기간 내내 잔잔히 흐른다.

문 작가는 "이해인 수녀의 에세이집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거기서 받은 영감, 즉 행복의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에세이와 음악, 그림이 서로 연계되면서도 사실은 독립돼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051-722-2201. 임광명 기자 km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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