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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 조각, 대중 향해 손짓하다 2008.7

18일까지 '부산 조각 화랑 페스티벌'
부산일보 2008/07/04일자 025면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달리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미술시장이지만 그 열기가 아직 조각 장르에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유야 많다. 회화 등 일반 평면에 비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 개인이 소장하기엔 규모나 가격대가 쉽지 않다는 점 등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부산의 조각가들이 대거 뭉쳤다. '부산 조각 화랑 페스티벌'. 조각 작품에 대한 이해와 소통 그리고 이를 확산케 한다는 취지로 부산의 조각가들이 직접 나서 기획한 행사다. 해운대 일대 화랑들의 협조를 얻어 이른바 '조각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이미 1년여 전부터 몇몇 조각가들이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구)를 꾸려 모여 일을 모색했는데, 마침내 올해 결실을 맺었다. 4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 화인(051-741-5867), 맥화랑(051-744-2665), 피카소화랑(051-747-0357) 3곳에서 첫 '부산 조각 화랑 페스티벌'을 열게 됐다.

참가 작가는 김종구, 곽순곤, 박상환, 박은생 등 모두 62명. 모두 8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는데, 관람객들이 접근하기 쉬운 소품 위주로 전시를 꾸몄다.

"조각의 판로를 마련함으로써 제작에의 재투자를 이끌어내려 한다"는 게 김종구 위원장이 밝힌 소감이다. 임광명 기자 km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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