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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 '부담없는 가격에 그림 사세요' 2008.7.23∼8.16

'10만원대 행복 전시회' 내달 16일까지 맥화랑
부산일보 2008/07/23일자 023면

바야흐로 미술이 '뜨는' 시대라지만 일반 서민의 입장에선 그림 한 점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웬만한 작품은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을 호가하니, 월급 받아 살거나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로서는 선뜻 마음내기가 어려운 것이다.
부산 맥화랑(051-722-2201)이 지난 21일부터 기획해 열고 있는 '10만원대 행복 전시회'는 그런 고민을 덜어주자는 행사다. 작품 판매 가격을 최고 99만원으로 한정해 놓았다. '10만원대의 작품도 많이 있으니 잘 골라 소장하는 행복을 맛보시라!'는 취지다. 맥화랑은 지난해에도 같은 행사를 열었는데, 꽤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가격이 낮으니 아무래도 소품 위주로 전시돼 있지만, 작가들의 면면은 그리 만만치 않다. 최근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명식, 싸리나무의 작가 심수구, 특유의 거친 정물을 선보이는 성백주, 누드 드로잉의 백성도를 비롯해 사석원, 방정아, 이두식, 장수임, 김응기, 김일랑, 오순환, 허필석 등 꽤 알려진 60여 명이 150여 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작품이 많은 탓에 한 번에 전시하지 못하고 1부(8월 3일까지)와 2부(8월 4일부터 16일까지)로 나누어 전시한다. 임광명 기자 km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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