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문희, 어느 섬의 표류기, 139.3x89.4cm, 캔버스에 아크릴, 2011. ⓒ2011 CNB뉴스
맥화랑, 허문희 '어느 섬의 표류기' 전 열려
제주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 3기 입주 작가로 선정되어 서귀포에서 작업하고 있는 작가의 익숙한 섬에 대한 이야기를 '제주'라는 섬 안에서 한라산을 경계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뉘어 가깝지만 서로 다른 곳에 대한 인상을 낯선 섬으로 비유하여 풀어낸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그려오던 '꿈꾸는 섬'이나 가상의 섬에 대한 이야기들을 그곳에서 보고 느끼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상적인 꿈과 이야기로 재구성하여 지판을 이용해 따스한 분위기와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회화작업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10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문의 051-722-2201.
왕진오 기자 / 2011-10-18 10: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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