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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 볼거리에 취한 달맞이길 2007.10.2∼10.15

장미로 유명한 원로화가 성백주

▶성백주 초대전=한국 화단의 원로화가 성백주(81) 화백은 장미 그림으로 유명하다. 팔순을 넘겼지만 아직도 맨발로 열정적인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젊은 노장이다. 30여 년간 장미만을 전문적으로 그려온 작가는 세월이 흐를수록 강렬한 기백과 힘있는 터치를 보여주고 있다.

나이들수록 어깨에 힘을 빼고 모든 욕심을 다 걷어버려 기교가 빠진 단순한 형태의 장미를 선보인다. 가까이서 보면 점·선·면의 아주 기본적인 형태로 장미가 그려져 있어 한 폭의 추상화를 보는 듯하다. 그래서 황염수나 김종학의 꽃그림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성 화백은 "광부가 광맥을 찾아 평생을 괭이질을 하듯 미련스러울 만큼 긴 세월을 장미 그림에 쏟아부었다"며 "아침에 그렸다가 저녁에 지우고 다음날 또 반복하는 나의 일상이 어쩌면 내가 찾아 해매는 진실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전시는 15일까지 맥화랑. (051)72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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